Text. 편집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부패사건을 방지할 목적으로 2022년부터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확정해 시행 중이다. 공정하고 청렴한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한난도 이에 동참했다. 기획재정부의 ‘윤리경영 표준모델’과 한난의 투명경영에 대해 알아본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윤리경영 문화 조성을 위해 연구 용역, 사례분석, 공공기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공공기관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확정했다. 윤리의식 확립, 관리체계 구축, 윤리위험 파악, 윤리위험 통제활동, 내·외부 신고제도, 윤리경영시스템 모니터링까지 6대 핵심요소로 구성되었다. 공공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기관에 맞는 윤리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정부는 LH 사태를 계기로 국민들의 높아진 공공기관 윤리경영에 대한 기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마련했다.
한난은 기관장 주관으로 윤리경영 선포식을 시행했다. 또한 다짐 한마디, 4행시, 슬로건 등 윤리인권 실천주간을 운영해 윤리의식을 확립했다.
한난은 「청렴윤리경영 자율준수 운영규정」 제정에 따른 윤리준법경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한 이해충돌방지 이행실태 점검 및 제도 개선을 실시하며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한난은 윤리위험을 기관의 핵심위험과 기타 일반위험으로 구분해 파악했다. 핵심위험에는 외부갑질, 산업안전, 환경, 정보보안, 에너지복지요금 등이 포함되었다. 일반위험에는 내부갑질, 성희롱, 회계부정, 기록물관리, 인권침해가 해당된다.
한난은 식별된 윤리위험별로 통제활동을 1:1 매칭해 관리했다. 예를 들면 갑질-실태조사, 이해충돌-자가진단, 환경-배출농도 공개, 정보보안-지도점검 등이다.
한난은 IT 기반의 법인카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도 이해충돌방지 관련 제한·금지행위 신청을 관리하고 있다.
한난은 익명성이 보장된 신고채널, 레드휘슬을 운영 중이다. 또한 청렴시민감사관, 감사 자문위원회와 같은 외부 견제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내·외부 신고제도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