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편집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저탄소제품 인증을 취득했다. 열에너지와 열 및 전기에너지 부문에서 14개 사업장이 인증을 받은 것이다. 이는 한난이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제품 생산 시 과거보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거나 국내 동종업계에서 동일 제품을 만들 때보다 탄소 배출량이 낮으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해주는 제도예요!
저탄소제품 인증을 위해 2015년부터 노력했어요. 초기에 화성지사 환경성적표지와 저탄소제품 시범인증을 진행했는데요. 갱신 기준 미충족으로 인증을 종료해야 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인증을 추진하려고 노력했어요. 저탄소제품 검증 및 인증 지원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전사 탄소 배출량 분석 및 인증 전략을 수립하기도 했죠. 그 결과 환경성적표지 및 저탄소제품 인증 신청과 취득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표를 함께 볼까요?
지역난방 열사용자 중, 녹색제품 구매실적 의무 제출 대상에게 혜택을 부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근거를 마련했어요. 또한 녹색소비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취득한 지사의 열·전기 사용자에게 녹색제품 홍보자료를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환경성적표지 인증 유지를 위해 관련 기준을 개선했어요.
먼저 집단에너지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단에너지의 차별화된 저탄소 활동으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를 함께 보시죠!
국가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공급 제품의 가치 향상 |
친환경성이 입증된 열전기 제품에 대해 저탄소 활동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 |
열 사용자를 그린슈머로 자동 전환해 수요개발 동력 확보 |
동종업계 최초 저탄소제품 인증으로 ESG 등급 향상에 기여 |
지역난방 사용자에 녹색제품 구매활동 참여 기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