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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막는 혁신적 채용 제도 도입
채용인원 및 채용시기 - 직무별로 분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취업준비생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채용전략과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편했다.
우선, 기존의 대규모 정기채용 방식에서 벗어나 채용인원 및 채용시기를 직무별로 분할한다. 이는 채용단계별 규모를 줄이는 대신 채용주기를 단축하고 채용횟수를 늘리는 방식이다. 대규모 인원이 채용현장에 운집하여 감염 전파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막고자 내린 결정으로, 분할채용을 통해 시간과 비용이 증가하지 않도록 채용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응시자와 감독관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비대면 평가방식을 도입한다. 오프라인으로 실시하던 인성검사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인성 및 직무역량면접 역시 화상면접으로 진행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난은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응시자격요건에서 어학점수를 폐지하여 채용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감염증 확산우려로 공인어학시험이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응시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도권에서만 이루어지던 필기전형시험을 지방까지 확대하는 등 취업준비생들의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한편, 한난은 1단계로 사회형평 분야 신입직원 채용을 시작했으며, 지난 6월 10일 입사지원 접수를 마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5월 19일 여주시청에서 여주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푸르메재단, SK하이닉스와 함께 공공기관 최초로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할 표준사업장의 주요사업은 농업과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팜’ 사업으로 2023년도까지 발달장애인 약 67명을 고용하여 중증장애인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스마트 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인 한난의 협력으로 농장 내 필요한 에너지를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 융복합 시스템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번 스마트 팜은 ‘에너지 자립형’ 산업모델의 테스트 베드로 활용하여 국가 에너지 정책과 미래형 농업 비즈니스 표준 모델 개발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친환경 스마트 농업을 기반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체험 프로그램과 마켓, 카페 등 복합문화공간을 구현하여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공존하는 지역상생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석한 황창화 한난 사장은 “장애인에게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모델에 공공부문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그린 뉴딜형 사회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18년 고용노동부에서 장애인 고용대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제도로,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참여하여 민·관·공이 다자 협력하는 사업추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기업윤리의 날(6월 2일)을 맞아 전사적인 청렴·윤리 인식 확산을 위해 6월 12일(금)까지 '윤리경영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난 윤리경영주간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로, 임직원의 청렴, 윤리 인식 확산 및 청렴문화 내재화를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금년도 윤리경영주간에는 청렴과 상호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며 △CEO와의 청렴 약속, △청렴 롤모델 공모전, △온라인 청렴골든벨, △청렴 실천 서약식, △직급간 진실게임 △청탁금지법 콘텐츠 게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의 행사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CEO가 직접 '청렴실적 서약서'를 작성하고 서약 준수를 당부하며 '청렴플랜트'(공기정화식물)를 증정하는 ‘CEO와의 청렴 약속' 행사를 통해 경영진의 청렴 선도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9년 CDP 기후변화 대응 &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8,000여 개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의 환경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수집·평가하는 기관으로,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간하여 국·내외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한난은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미활용에너지원 열 연계, 에너지 신사업 추진, 온실가스 저감·활용 기술 연구개발, 국·내외 저탄소인증 취득 등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 이후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한난 관계자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5년 연속 수상은 고효율 열병합발전 기반의 에너지 생산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를 추구해 온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 기후 체제에 발맞추어 온실가스 감축 기술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창의적인 홍보 아이디어 발굴 및 청년일자리 기회 창출을 위해 ‘2020 한난 디지털영상·광고 공모전’을 시행 중이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집단에너지, 수소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효과를 주제로 하는 동영상 부문과 친환경 에너지, 에너지절약을 주제로 하는 인쇄광고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전국 대학(원)생(휴학생 포함) 개인 또는 팀(3명 이내) 단위로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kdhccontest.com)를 통해 오는 6월 26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1차 온라인 심사, 2차 오프라인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을 비롯한 최우수상, 우수상 등 28점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통해 총 1,4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공모전 수상작들은 한난 SNS 채널 등을 통해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소상공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전기요금 납부기간 유예 신청을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한난은 삼송지구(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상암2지구(서울특별시 마포구), 가락래미안파크팰리스(서울특별시 송파구), 동남권 유통단지(서울특별시 송파구)에 구역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지원의 신청 대상은 공급지역 내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등 주택용 정액 복지할인 가구와 소상공인이며, 전기요금 납부기간 유예 대상은 3월부터 5월 전기요금 청구분에 대해 신청 가능하다. 납부기한이 연장된 요금에 대해서는 전기요금 미납에 따른 연체료를 부과하지 않고, 납부기한 도래 시부터 연말(12월말)까지 균등분할 납부 가능하다.
지원은 정해진 신청서류 구비 후 고객상담센터 또는 지사 담당자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접수방법과 문의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kdhc.co.kr)의 고객행복마당 또는 고객상담센터(1688-248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이 지난 5월 2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고자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2월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시작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으로, 지명을 받아 꽃바구니를 받은 사람이 다음 사람을 지명하면서 새 꽃바구니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창화 사장은 지난 19일 한전KPS(주) 김범년 사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한편 한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정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화훼농가와 협력 중소기업의 복지 향상을 위해 27개 협력사에 2,000만 원 상당의 500개 꽃바구니를 선물하였다.
황창화 사장은 “기쁨은 나누면 배가되고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사회 곳곳에 나눔을 행함으로써 금번 코로나 19 위기도 함께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