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만들겠습니다
(신사업처 그린뉴딜사업부)
난방보다 전력 매출이 더 큰 회사! 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 사업자! 한국지역‘난방’공사라는 이름으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 한난의 모습이다. 한난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그린뉴딜사업부를 만났다.
새롭게 태어난 그린뉴딜사업부 그린뉴딜사업부는 종전의 신재생사업부를 개편, 올해 3월 신설된 조직이다. 기존 업무에 더해 신재생 및 관련 사업 정의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새로운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다. 임성묵 부장은 이러한 그린뉴딜사업부의 일을 한 마디로, 한난과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는 업무라고 설명한다. “우리 공사가 지속가능하려면 친환경 미래 신사업을 개발해야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 또한 중요하고요. 이미 사업성이 보장된 기존 사업과는 규모나 이익이 다를 수 있겠지만 한난을 떠나 국가적 차원에서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업무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린뉴딜사업부의 업무는 상생하는 사업 구조를 만드는 데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새로 성장하는 사업 특성상 중소기업 참여가 많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도울 수 있다는 보람도 있습니다.” 정부의 그린뉴딜 40대 중점관리 프로젝트 중 두 가지 과제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그린뉴딜사업부. 한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까지 어깨에 짊어진 그 역할이 무겁다.
나부터 먼저, 그린! 그린뉴딜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부서원들의 일상생활 또한 친환경적으로 변화해가고 있다. “나주 SRF(가연성폐기물 연료화 시설) 사업 담당자로 일하며 폐기물 문제를 절감한 이후 집에 6개의 분리수거함을 사용하고 있어요. 사실 이것도 완벽한 분류는 아닌데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6개 종류로 분류를 안 해주니 어쩔 수 없더라고요.” 채호석 차장에 이어 전고은 대리가 말을 받았다. “저는 비닐 대신 실리콘용기나 보자기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하지만 집 밖에서는 실천하기 힘든 부분이 있더라고요. 개인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우리 부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개인과 기업의 노력이 물방울이라면, 그린뉴딜사업부의 역할은 물길을 만들고 바꾸는 일이다. “저희 업무로 실질적 변화가 생긴 모습을 직접 볼 때 보람을 많이 느껴요. 동탄연료전지사업과 태양광사업 준공이 그런 경우였는데요, 최선을 다했던 일에 공로상까지 받아서 정말 뜻깊고 기억에 남았던 일이었습니다.” 이득호 대리의 말처럼, 부원들이 몸소 실천하며 그리는 더욱 ‘그린’한 미래를 위해 그린뉴딜사업부는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함께, 미래로! 새로운 물길을 내는 일. 보람차고도 힘든 그 일에 지치지 않을 수 있는 힘은 바로 동료다. “우리 팀은 후배들이 선배들을 돌봐줘요.(웃음) 일에 치여 정신없을 때 옆에서 챙겨주는 우리 후배님들 고맙습니다.” 채호석 차장의 감사에 부원들도 각자 동료 자랑을 이어갔다. “3년차 막내이기도 하고 사무직이라 기술직 업무는 잘 알지 못했는데, 꼼꼼히 업무를 알려 주시는 채호석 차장님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수비 주임에 이어 전고은 대리도 “부장님, 팀장님, 차장님 모두 권위적이지 않으시고 직원들 의견을 잘 들어주세요. 존중받고 있다는 것이 마음으로 느껴집니다”라고 마음을 전했고, 이득호 대리도 빠지지 않고 “사무직과 기술직이 함께 일하는 부서라 서로의 일처리를 보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업무 특성상 출장이 잦은데 서로 그 빈자리를 메꿔주는 분위기도 자랑거리이고요”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서정민 대리 역시 “재택근무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업무에 지장이 없었습니다. 부서 위치도 장점이에요. 이전 근무지 주변에는 주택가와 발전소만 있었는데, 판교 본사 근처에는 백화점이며 쇼핑가, 맛집들이 가득하거든요”라며 웃는다. 이모저모 자랑거리 가득한 그린뉴딜사업부에 2021년 바라는 일을 질문하자 김태훈 팀장의 간절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무엇보다도 함께할 신입직원을 고대하고 있죠. 정말 많이 챙겨 줄 겁니다.” 대한민국과 한난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그린뉴딜사업부! 앞으로 성장할 일만 남은 그린뉴딜사업부의 미래를 응원한다.
Info 그린뉴딜사업부
•인원: 7명
•주요 업무: 한난형 그린뉴딜 사업 개발 및 추진
Comment 부원들이 말하는 그린뉴딜사업부는 [ㅇㅇ]이다.
• [미래의 행복]이다.
CO2와 대기오염물질은 줄이고 지역사회는 개발하며 미래 삶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 임성묵 부장
• [응원이 많이 필요하]다.
‘미래’라는 미지의 영역을 탐색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기도 하지만, 막막하고 고생스럽기도 하죠. 솔직히 힘듭니다! (웃음) 사업 모델부터 새로 만들기 위해 전국을 누비고 다니며 고생하는 우리 부원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채호석 차장
• [상생]이다
그린뉴딜사업은 사람과 환경,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게 하는 산업입니다
- 김종현 팀장
• [융합]이다
폐비닐/플라스틱을 정제하여 에너지를 만들듯 여러 지식·기술·아이디어 융합이 중요한 일입니다. 사무직과 기술직이 융합하는 부서이기도 하고요.
- 이득호 대리
• [새로움]이다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니까요!
- 전고은 대리
• [도전]이다
우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부서입니다.
- 서정민 대리
• [미래]다
우리 회사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만들고 있습니다!
- 이수비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