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순환경제도시 구축 실증사업’ 추진
- ‘순환경제도시 구축 실증사업’ 추진으로 폐자원 에너지화 산업활성화에 기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6월 23일(수) 2050 탄소중립 달성과 폐자원 에너지화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재)기후변화센터, 한국에너지공단, SK에코플랜트, GS파워와 ‘순환경제도시 구축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폐자원 에너지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확산과 관련 제도개선 연구, 우수 사업사례 창출과 공동사업 추진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폐기물 에너지화에 대한 역할을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함께 논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적인 협업 사업모델로서, ESG
(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W2H(Waste→Clean Oil→Hydrogen) 사업 등 실증 가능한 친환경 사업을 공동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급증하는 폐자원의 에너지화를 통한 자원순환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라며, “동 실증사업이 하나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아, 향후 각 지자체의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모델로 확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난,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으로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다!
-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선포 및 단계적 액화수소 기술 국산화·세계최초 환경친화적 액화수소 생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에너지 업계 등과 함께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선포 및 ‘평택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평택 수소특화단지는 경기도와 평택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아래, 탄소 포집·활용을 통한 ▲친환경(블루)수소 생산, ▲액화수소 제조, ▲수소연료전지발전, ▲수소전문기업이 결합된 수소 전주기 산업단지로 오는 2024년까지 약 6,40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평택항, 도시개발지구, 경제자유구역까지 이어지는 수소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CO2 없는 도시 에너지 전환 및 수소 기업 유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한난은 오는 2024년까지 한국가스기술공사, ㈜SPG와 함께 약 1,500억 원을 투자하여, 연 1만 톤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구축하고, 수소액화기술 국산화를 통해 국내 수소산업 육성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난은 단계적 액화수소 기술 국산화와 세계최초로 LNG 미활용 냉열이용 및 공기분리 사업 등과 연계해 환경친화적이고 저렴한 액화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된 액화수소는 기체수소 대비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일수 있어 저장 및 이송효율이 높고 대규모 유통이 가능하며, 고압 기체수소 대비 대기압에서 저장할 수 있고 안전해 부지가 협소한 대도시도심지 충전소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한난, 사회적 가치 확산 활동에 앞장서다!
- 한난形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 개발, 공공부문 사회적가치 포럼 공동 주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속가능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공공부문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함께 사회적 가치 확산·공유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경영활동을 통해 창출한 비재무적 성과인 사회적 가치를 화폐적 가치로 계량화한 ‘한난형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을 개발했다. 특히 한난형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은 한난의 설립목적에 따른 고유성과와 안전, 일자리, 지역상생 등 공공기관에 요구되는 공통 사회성과를 통합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한난의 사회적 가치는 5,926억 원으로 측정되었으며, 분석 결과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감축, 환경개선 등 고유 성과와 일자리, 지역상생, 안전 등 공통 사회성과가 균형된 특징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한난은 한국가스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5개 공공기관과 함께 지난 7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포럼(SORT·SOcial value RoundTable)’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성과 점검 및 과제 발굴을 위해 「시대적 변화와 사회적 가치 중심의 공공기관 운영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난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회적 가치 이슈 및 측정사례’를 주제로 사회적 가치 확산 활동의 고민과 노력을 공유했다.
한난, 친환경 녹색사업 투자를 위한 녹색채권 성공적 발행!
- 공사 최초의 녹색채권, 1,600억원 규모로 ESG 경영 가속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공사 최초로 탄소 감축, 에너지 효율화 등 친환경 녹색사업 용도로만 활용 가능한 ‘녹색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난은 당초 1,2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을 추진하였으며, 이에 대한 시장의 관심 증가로 채권 수요예측에 5,700억 원의 자금(경쟁률 4.75대 1)이 몰려 계획보다 400억 원 확대한 1,600억 원 규모로 채권발행을 결정했다. 동 채권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지역난방 공급시설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녹색채권은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한난의 다양한 ESG 경영활동과 지역난방을 통한 환경개선 기여도가 반영되어 한국기업평가(주)로부터 최고평가등급인 ‘G1’을 부여받았다. 한난은 지난해 8월 16.3조 원의 그린에너지 인프라 투자와 14.6만 개의 그린일자리 창출, 탄소배출 Net-Zero 실현을 위해 ‘한난형 그린뉴딜 그랜드플랜’을 수립했으며, 울산에 수소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수소 도시’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코하이젠 출자를 통해 상용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설치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오늘날 기업의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과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앞으로도 한난은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 이행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난, CCUS 기술로 탄소중립 앞장선다!
- 탄소중립, 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한 CCUS R&D 중장기 로드맵 수립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CCUS R&D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기술이란, 발전공정에서 배출되는 CO2를 포집하여 심부 지층에 저장(CCS)하거나, 직접 또는 전환하여 활용(CCU)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한난은 현재 도심발전소 현장에 컴팩트한 CO2포집(분리막)과 이를 활용한 자원화 기술(광물화, 미세조류)을 통해 다양한 고가물질(건강식품, 건자재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실증설비(0.1MW급)를 운영 중이며, 오는 2023년까지 1MW급 도심형 컴팩트 CCUS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맵에는 완전한 Net-Zero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감축 수단으로 수소만 사용하는 전소 터빈 또는 LNG 연료 등과 섞어 사용하는 혼소 터빈과 같은 무탄소 열원 개체 사업 추진과 양산, 대구, 청주, 수원 CHP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2050년까지 5,470억 원을 투자해 상용화된 도심형 컴팩트 CCUS 기술을 10MW~100MW급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한난은 공간이 협소한 도심발전소에도 적용이 가능한 친환경 탄소자원화기술로 경제성을 갖춘 CCUS 사업화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