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뉴스 한난의 최신 뉴스 모음

  1    한국지역난방공사, 제8차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주력

LINK ALL 한난! 깨끗한 에너지로 국민을 행복하게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제8차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해 ‘LINK ALL 한난! 깨끗한 에너지로 국민을 행복하게’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028년까지 공급 세대수 210만 가구, 신사업 매출 5,000억 원, 사회적가치 창출지수 100점,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중장기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한난은 특히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각종 사업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한난의 미래발전과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개선사업 추진 먼저 ‘친환경, 고효율, 저탄소 에너지’인 집단에너지 보급 확대 및 정부의 미세먼지 배출저감 정책이행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6월 유류연료 사업장인 대구, 청주에 LNG 열병합발전소로 개체하기 위한 변경사업허가를 취득하고,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 설계 조기 착수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금번 개선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절반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탁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난은 또 다른 유류연료 사업장인 수원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청정냉방 시스템 확대 보급 한난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지속되는 폭염과 미세먼지 이슈에 대응해, 국가적으로 하절기 전력부하 감소 효과가 높고, 미세먼지 제거 등 실내 공기질 개선이 탁월한 차세대 냉방시스템인 ‘청정냉방’의 확대 보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정냉방 시스템은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가구가 열을 이용해 냉방까지 하는 지역냉방시스템으로 냉방은 물론 환기, 제습, 공기청정 기능까지 겸비한 차세대 냉방기술이다.
한난은 공동주택 내 노유자시설(어린이집, 노인정)과 고양시 국공립 어린이집에 금년 중 청정냉방 시스템을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적극 부응 또한, 한난은 국가 에너지 정책기조인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분산에너지 시설 확대 보급은 물론, 분산에너지를 활용한 전력서비스 기술과 정책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남부발전(주), 가천대학교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열로 저장, 공급하는 Power to Heat(P2H*), 열병합발전, 재생에너지, 소규모 분산자원 융·복합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등을 위해 유관기관 및 학계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앞으로도 한난은 정부 에너지정책 및 대내·외 경영환경을 반영, 기존 핵심사업은 물론 미래 신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세계 일류의 집단에너지 전문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 P2H (Power to Heat): 재생에너지에 의한 변동성 전력 또는 잉여전력을 열로 변환하여 저장,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기보일러, 히트펌프 등에 활용
* VPP (Virtual Power Plant) : 다양한 유형의 분산형 에너지 자원들을 ICT기술을 활용하여 급전할 수 있는 발전자원 활용 기술

 

  2    열수송관 성능시험센터 개관으로 집단에너지사업 안전 분야 새 시대 열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12월 24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한난 미래개발원에서 국내 최초로 지역난방 열수송관의 상태진단 및 수명평가 전문시험 수행을 위해 건립한 ‘열수송관 성능시험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상 2층, 연면적 580㎡ 규모로 건립된 열수송관 성능시험센터는 대형실험실, 분석실, 열성능실험실 등 3개 시험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열수송관의 잔여수명평가를 위한 ‘가속노화 시험장치’, 운영 중 열수송관의 열손실 진단을 위한 ‘열전도율 시험장치’, 열수송관 연결부 안전 검증을 위한 “모래응력 시험장치” 등 열수송관의 품질 및 안전관련 핵심 성능에 대한 7종의 전용 시험장치를 갖추고 있다. 한난은 열수송관 성능시험센터 운영을 통해 내부적으로 장기사용 열수송관의 효율적인 유지보수 전략 수립을 위한 자체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대외적으로 센터를 개방·운영해 국내 민간 집단에너지 사업자 대상열수송관 성능시험 대행사업과 중소 기자재 제작사 대상 기술교육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3    태양광발전 지원을 통한 ‘해를 품은 에너지자립학교’ 보급 업무협약 체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12월 19일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도서지역 내 ‘해를 품은 에너지자립 학교(이하 ‘해를 품은 학교’)’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난은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연평도 내 초중고통합학교 유휴부지에 35kW 태양광발전설비 보급을 지원키로 했다. 태양광발전설비 보급을 통해 학교에 에너지를 공급, 전기료 걱정 없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따른 탄소배출권 수익금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함으로써 교육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게 된다. 또한 도서지역 대기질 환경개선에 연간 9,000만 원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판수 한난 에너지혁신본부장은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협력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4    미세먼지 저감 위한 차량 2부제에 CEO가 솔선수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12월 2일 정부의 미세먼지 배출저감 정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9.12월~’20.3월) 중 차량 2부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난은 지난해 3월부터 안전기술본부장을 총괄팀장으로 ‘미세먼지저감대책 TF’를 구성,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한편, 연내 환경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최소화,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한난은 2024년까지 총 7,724억 원을 지속적으로 투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저감해,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공적 역할을 적극 수행함으로써 담당하여 대기질 개선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황창화 한난 사장은 지난해 10월 4일 분당 본사에서 업무용 수소차량 시승식을 진행했으며, 수소차 이용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공사 SNS 홍보영상에 직접 출연하는 등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5    전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국민안전 다짐대회 실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12월 4일 본사 강당에서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 사고 1년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약속과 실천을 다짐하는 ‘국민안전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본사와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안전관리 종합대책 이행노력에 대한 분야별 성과 공유를 통해 안전한 지역난방 공급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또한, 그날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사고모형 열수송관’도 전시했다. 그간 한난은 안전도 분류체계에 따른 열수송관 보수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보수공사를 시행해 왔으며, 열수송관 실시간 감시와 위기 조기경보 체계 보완, 국민 보호대책 매뉴얼 개선, ICT를 활용한 열계측기기 도입, 열수송관 시공품질 향상 등 전반적인 시스템 변화를 이루어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굳은 결의와 추모의 시간을 통해 열수송관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겠다”며, “열수송관 취약구간을 조기에 발견·조치해 열수송관 사고 사전 예방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