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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 적극 실천
- 한난 전 직원,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지역난방노동조합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를 돕기 위해 전 직원의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온누리 상품권 지급은 노사가 함께 전국 19개 지사 설명회를 통해 전 직원의 동의를 받은 것으로, 직급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 2019년도 경영평가 성과급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난 관계자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전 직원이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서 적극적 소비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난 임원 9명 전원은 공기업 최초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올해 연봉의 10% 수준인 약 9,400만원을 코로나 19 지원 사업을 위해 반납하였으며, 한난 직원들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지난 4월 급여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받은 바 있다. 한난은 이번 온누리 상품권 지급 동참까지 합하면 약 10억 원 상당의 재원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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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기후변화 대응 노력 인정 받아 글로벌 탄소경영 인증 획득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24일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탄소경영 인증(CTS, Carbon Trust Standard)을 획득했다.
CTS는 영국 정부가 설립한 비영리법인인 Carbon Trust社에서 주관하는 국제 온실가스 감축 인증제도로 체계적인 에너지 경영 시스템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활동 등 탄소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한난은 세계 최고수준의 집단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고효율 설비 도입, 친환경연료 대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저탄소 기술개발 등 저탄소·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온실가스 배출 원단위를 꾸준히 개선했다.
또한 버려지는 소각열, 매립가스 등 ‘미활용에너지’와 태양광, 바이오매스, 하수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지속 발굴하여 지역난방 네트워크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도심형 발전소 CO2포집 및 탄소자원화 융복합기술’의 세계 최초 개발 등 온실가스 감축기술에도 적극 투자하였다.
한편, 한난은 2018년 4월 환경부로부터 국내 저탄소인증인 환경성적표지를 획득하였으며, 이번 글로벌 탄소경영(CTS) 인증 획득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 저탄소인증까지 보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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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원도심 집단에너지 공급시대 개막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6월 18일 ‘산성역 포레스티아’(신흥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4,089호를 시작으로 성남시 원도심(중원구, 수정구) 지역에 집단에너지(지역난방) 열공급을 개시했다.
이번 열공급은 2012년 5월 성남시와 한난 간에 체결한 ‘성남시 집단에너지 확대보급 협약’ 이후 약 8년 만의 성과이며, 그동안 지역난방이 공급되던 분당, 판교 및 대장지구 등과 더불어 성남시 전 지역에 집단에너지(지역난방)를 확대 공급하게 되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한난의 이번 지역난방 공급은 성남 원도심의 지형적 특성과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약 2년 5개월에 걸친 ‘성남 수정·중원구 1단계 열수송관공사’ 및 고지대 공급을 위한 ‘성남 여수동 열수송 연계시설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기에 가능했다.
한난은 산성역 포레스티아의 열공급을 시작으로 금빛그랑메종(금광1구역 재개발) 5,320호, 하늘채 랜더스원(중1구역 재개발) 2,411호 등 향후 입주 예정인 구역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열공급을 완수하여 성남 원도심에 지역난방을 통한 경제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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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형 사내벤처 육성에 매진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6월 18일 제1기 사내벤처팀인 ‘한난 스케일 닥터’와의 육성 지원 기간을 1년 연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한난은 지난 2018년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혁신적 벤처 문화 조성을 위해 사내벤처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을 통해 2019년 2월 최종 선정된 ‘한난 스케일 닥터’와 5월 육성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1년간 사업화 자금 지원 및 실험 환경 조성 등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하였고, 정부 친환경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한난 스케일 닥터’ 팀의 초음파 친환경 세정 기술을 지속 육성하기 위해 협약 기간을 2021년 6월까지 1년 연장하기로 하였다.
‘한난 스케일 닥터’의 초음파를 이용한 친환경 열교환기 세정 기술은 그동안 화학약품을 통해 처리되던 열교환기 세정 기술을 대체하여 수질오염 방지 등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난 관계자는 “‘한난 스케일 닥터’의 아이디어는 적극적인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한난의 비전과 일맥상통하며,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수질오염 방지 등 환경문제 해결에 주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지속적인 벤처 발굴을 위해 6월 한 달간 그린뉴딜·비대면·디지털 분야를 포함한 제2기 사내벤처팀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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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현장설비 개선 지원사업 전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경기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세상’과 함께 경기도 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예비)사회적기업(소기업·소상공인 포함) 대상 현장설비 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현장설비 개선 지원사업은 경기도 지역 창업 7년 이내 사회적기업 2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사회적기업의 △ 사무실 등 사업 현장의 환경·설비 개선, △ 근로자의 업무 능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설비 구축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지난 6월 26일 마감되었으며, 양 기관은 사업 지원의 필요성과 사업 내용의 구체성, 사회적 가치지표(SVI), 한난과의 협력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지난 7월 최종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현장설비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업무환경에 노출된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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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상 집단에너지 신기술 개발 공모 나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집단에너지 분야의 성장동력 확보와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 연구과제를 지난 8월 5일까지 공모했다.
공동 연구과제 공모는 중소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기자재 국산화 및 신기술 개발 등 집단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 참여 과제는 집단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개발이며, 참여대상은 집단에너지 산업과 관련한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이다.
연구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정부와 한난이 기술개발에 공동 투자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유형과 한난의 필요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협력 연구개발 사업 유형 2가지이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집단에너지 분야의 역량 있는 중소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집단에너지 산업 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집단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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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행정으로 공정거래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정부의 공정경제 정책에 따라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개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통해 공정경쟁, 상생문화를 확산하고자 세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하도급 관리 강화 제도를 시행한다. 한난은 하도급 적정성 심사 시 부당특약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하도급 부당특약 체크리스트를 마련하여 계약상대자에게 배포하고, 부당특약 부존재 확인서를 원도급자 및 하도급자 모두에게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정한 하도급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의계약의 사전규격 공개제도를 신설한다. 그 동안 수의계약은 구매규격 사전공개 절차가 생략가능 해 수의계약에 대한 적정성 검증 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에, 특허, 생산자 1인 등의 사유로 수의계약을 추진할 경우 사전 규격 공개를 의무화하여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는 한편, 규격의 적정성을 검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중소기업의 기술 등 유출방지를 위해 비밀유지협약도 도입한다. 비밀 유지협약은 기술 및 경영상의 정보를 비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상호간 비밀유지의무를 부과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사전 예방 및 핵심기술자료 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한난은 제도개선과 함께, 계약담당임원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간담회를 시행하여 현장의 소리가 직접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