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9월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 마련된 한국정책학회 주관 ‘제1회 한국 ESG혁신정책대상’에서 ‘사회(Social)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ESG 경영 체계를 마련하여 ESG위원회 신설, 공기업 최초 ESG 성과측정 모델 개발, ESG 경영전략 수립, 공공 포럼을 통한 ESG 우수사례 공유 등 ESG 경영의 안정적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난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국내 최초 열에너지 제품군에 대한 ‘저탄소 제품’ 인증 등 환경적 성과 이외에도 ESG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지속 가능 보고서 공개를 확대하는 등 정보공시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는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스마트팜 일터인 ‘푸르메여주팜 사업’이 ESG 사회 분야 우수사례로 평가되었다. 민관공 협업을 통해 8개 기관이 함께 질 좋은 고용과 지역상생을 실현하고 있는 푸르메여주팜 사업은 국내 1호로 만들어진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친환경적이고, 포용적이며, 지역상생 실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및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영진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9월 6일 파주지사를 방문해 호우·태풍에 의한 안전 취약지점 관리 상태 유지 보수 및 건설 현장 안전 관리 실태 등 재난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한난 경영진은 동탄지사(부사장), 광주전남지사(운영본부장), 삼송지사(안전기술본부장), 청주지사 및 세종지사(건설본부장) 등 전국 주요 사업장을 순회하며,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다.
한편, 한난은 지난 8월부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며,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옥외전광판, 온라인 SNS 채널 등을 활용해 대국민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하는 범국가적 민·관 합동 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의 새로운 명칭)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9월 1일 국내 최초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푸르메여주팜’ 및 베이커리 카페 ‘무이숲’ 등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르메여주팜’은 한난, 여주시, 푸르메소셜팜이 공동으로 출자해 2020년 9월에 설립된 국내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현재 발달 장애 청년 39명이 태양광 등 신재생 융복합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에서 토마토, 버섯을 재배하고 있고 향후 2025년 까지 중증장애인(발달장애인) 67명을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열린 베이커리 카페 ‘무이숲’에서는 발달 장애인 직원 7명이 직무교육을 통해 각자 적성과 능력에 따라 카페와 베이커리 부문에서 근무 중이며, 푸르메여주팜에서 재배한 토마토를 재료로한 특색있는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르지 않다(無異)’는 의미의 ‘무이숲’은 장애, 성별, 나이, 인종 등과 상관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한다는 가치를 담은 브랜드로서, 발달 장애 청년들의 직업 선택의 기회를 넓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진 피해 최소화 및 지진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2022년 지진안전주간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지난 9월 14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진안전주간은 국내 최대 규모였던 2016년 9월 경주 지진(규모 5.8)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9월 진행되며, 올해는 9월 12일부터 9월 18일에 실시했다.
한난은 매년 지진안전주간에 지진(해일) 상황별/장소별 행동요령, 지진 발생 대비 우리집 체크리스트, 우리 동네 지진(해일) 대피장소 등을 한난 SNS(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와 옥외전광판을 활용해 홍보해 왔다.
올해는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담아 부사장을 포함한 안전 담당 부서 전 직원이 가두 캠페인을 실시해 지진 안전 리플릿 등을 배포했다.
한난 관계자는 “지진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으로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지진 대비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제구호개발 단체인 굿피플과 함께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은총이와 함께하는 히어로 레이스’를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난과 굿피플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참여하는 누구나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회 참가비 전액은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기부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및 온라인(언택트) 2가지 대회를 병행했다. 오프라인 대회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5km, 10km 중 선택해 9월 24일 여의도 일대에서 함께 달렸으며, 온라인 대회는 2km, 5km, 10km, 21km 중 선택해 대회 기간 중 원하는 장소 및 시간에 참여하는 버츄얼 레이스로 진행되었다.
대회에 함께하는 ‘은총이’는 6가지 희귀 난치병을 가지고 태어나 생후 6개월 만에 시한부 판정을 받았으나, 이를 극복하고 성인까지 성장하는 기적을 선보여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또한 착한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션이 대회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대국민 소통을 통해 ESG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자 10월 21일(금)까지 약 4주간 대국민 공모전 ‘함께, 한난’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생각을 청취하는 아이디어 분야와 탄소중립과 사회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사회공헌사업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아이디어 분야는 친환경 경영, 에너지 절약,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된 ‘E(환경)’, 민간 혁신 및 ESG 지원, 공공데이터 개방 등과 관련된 ‘S(사회)’, 공직문화 개선, 적극행정, 규제혁파 등과 관련된 ‘G(지배구조)’ 총 3개의 주제로,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공모할 수 있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향후 한난의 국민 참여 혁신과제로 활용되며, 14건을 선정해 총 77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회공헌사업 분야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공모해 2건 이내 사업을 선정,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비영리단체 및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한난 홈페이지(www.kdhc.co.kr), 이메일(suggest@kdhc.co.kr),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한난 고유 업무와의 연계성 및 아이디어의 혁신성, 효과성, 파급성을 중심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