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우리 : 놀면 뭐하니

시원한 바다에 눈이 즐겁고
기분 좋은 향기에 코가 즐거운
작은 바다 디퓨저 만들기

Text. 최선주 Photo. 정우철

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바다가 부쩍 생각이 난다. 지금 당장 바다로 뛰어들면 좋겠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그럴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바로 작은 바다 디퓨저 만들기 키트. 투명한 유리병 속에 작은 바다를 꾸며 보는 눈이 즐겁고, 기분 좋은 향기에 코가 즐겁고, 만드는 내가 즐거운! 즐거움 3종 세트 작은 바다 디퓨저 만들기를 하며 대리만족해보는 건 어떨는지.

소중한 공간에 향을 가득히

향이 나는 베이스에 스틱을 꽂아 공간에 향을 더하는 디퓨저. 시중에 판매되는 디퓨저는 대부분 유리병으로 이루어진 디자인이 많은데, 그 디자인이 아름다워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꼭 유리병이 아니더라도 향료를 담을 수 있고, 스틱을 꽂을 구멍이 있다면 어떤 병도 괜찮다. 스틱의 정식 명칭은 리드. 긴 막대 모양이 가장 보편적이다. 리드는 보통 나무와 섬유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 섬유 재질로 이뤄진 섬유 리드가 향료를 더 잘 흡수한다. 일주일 간격으로 리드를 뒤집어주면 발향력이 더욱 좋아지니 참고할 것.

내 곁에 두고 보는 바다

디퓨저는 만들기도 어렵지 않아서 DIY로 만드는 사람들이 많다. 시중에는 다양한 디퓨저 만들기 키트가 판매되고 있는데, 여름이니만큼 바다가 보이는 디퓨저로 보는 눈도 즐겁게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해초와 모래, 조그마한 조개들로 유리병 안을 바다로 꾸미고 좋은 향을 가득 머금은 향료를 부으면 눈 깜짝할 사이에 작은 바다 디퓨저가 완성된다. 바다를 축소해 놓은 것 같은 유리병 안의 바다 모습은 곁에 두고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다. 계절감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디퓨저를 만들어 보고 싶거나, 방 안이 심심하거나, 집들이 선물을 고민 중인 사람들이라면 작은 바다 디퓨저 키트를 선택해 보기를!

디퓨저 만들기
01

키트 안에 구성된 구성품을 꺼내 세팅한다.

02

모래를 먼저 붓는다.

03

그 다음 조개, 산호 등의 파츠를 넣고 꾸민다.

04

향료를 천천히 붓는다.

이렇게 만들었어요!

파주지사 안전품질부
김태종 과장

아이와 함께 주말에 무엇을 하고 놀까 고민하던 찰나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만드는 법이 어렵지 않아서 쉽게 만들 수 있었어요.

통합운영처 통합운영부
노성준 대리

입주 후 거실이 너무 휑한 것 같더라고요. 만들기도 간단했는데, 향기도 과하지 않아 좋았어요.

수원사업소 고객지원부
박유리 주임

장마철 습기로 꿉꿉해진 실내가 디퓨저 덕분에 좋은 향기가 가득합니다. 완성한 뒤 욕실 선반에 예쁘게 올려두었는데요. 볼 때마다 뿌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