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편집실 Data.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공기업 1군에서 2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난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데이터를 제공해 에너지 데이터 거래 활성화 및 재생에너지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생성하거나 관리하고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말한다. 기관이 업무를 수행하며 만들어낸 텍스트, 수치,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모든 자료 및 정보를 공공데이터라고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는 2013년 공공데이터 촉진을 위한 법률이 시행되었다. 또한 공공데이터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제공을 의무화하는 것을 정부3.0 핵심 정책으로 세웠다.
정부는 “데이터가 국가 핵심 자원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고품질의 공공데이터가 선제적으로 개방되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국민과 기업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제공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난은 일찍이 이를 간파하고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노력들을 살펴보면 이렇다.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고품질의 데이터 생산 및 활용 기반을 마련했고, 국민에게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지역난방설비 열효율 현황 등 지역난방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국민과 민간기업의 데이터 수요를 파악하고 제공하기 위해 대국민 설문을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신재생 에너지 관련 데이터 등 24건을 신규로 개방하고, 개방 데이터별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데이터의 최신화도 추진했다.
특히 녹색에너지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태양광 발전량 데이터를 개방해, 민간 기업이 태양광 발전량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간 것이다.
지난해 9월에는 가스터빈 소모자재 436종에 대한 국산화 현황 정보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해 민간 기업의 발전설비 국산화를 지원하고, 동일 발전기를 운영하는 기업에 국산 자재가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발전설비 개발 생태계 마련에 힘쓰기도 했다. 이렇게 한난은 적극적인 데이터 공유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실천해왔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제공 기반조성·현황 등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는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기타 등 5개 영역의 16개 지표를 선정하고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의 기관별 운영 실적을 평가했다. 올해는 548개 기관 중 18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총 95.97점으로 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공기업 1군 가운데 2등의 영예를 안았다.
한난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공개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적극 이행할 계획이다.
■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항목
■ 공공기관 대비 평균 점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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