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난 : 데이터랩:고마움 담아 선물을 드려요

따뜻한, 난 : 데이터랩

고마움 담아 선물을 드려요

Text. 편집실 Data. 한국지역난방공사 웹진 <따뜻:한난> 설문 답변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 다들 있으시죠? 고마운 사람에게라면, 무얼 선물해도 아깝지 않을 것 같아요. 여러분 역시 이 말에 동의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값비싼 선물이 아니더라도, 고마운 마음을 듬뿍 담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 무얼 받더라도 진심은 통하게 되어 있거든요. 선물이 고민된다면, <따뜻:한난> 독자 여러분이 말하는 선물 리스트를 참고해도 좋을 것 같네요.

그래프를 클릭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1위. 손 편지, 손수 짠 털목도리, 마음

22%

공동 2위. 메시지 찻잔, 그림 도구, 만년필

17%

공동 2위. 현금과 상품권

17%

공동 2위. 모바일 쿠폰

17%

5위. 여행

16%

6위. 꽃다발

11%

· 설문에 참여해주세요! ·

7+8월호 테마는 ‘놀라움’입니다. 살다 보니 ‘이렇게 놀라운 물건이 있나?’ 싶을 정도로 기상천외한 물건들을 만나게 되더라고요. 독자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생각할수록 놀라운 물건들은 무엇인가요?”

* 참여해주신 분들 중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참여기간 : 2022년 7월 13일(수)까지

1위. 손 편지, 손수 짠 털목도리, 마음
마음을 담은 선물이라면~ 뭐든 OK!

역시 마음과 마음은 통하는 법. “고마운 사람에게 주고 싶은 선물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했을 때, <따뜻:한난>의 독자들은 이렇게 답했다. “마음이 담긴 따뜻한 손 편지를 선물하고 싶어요.”, “손수 만든 털목도리요!”, “마음이요.” 독자들은 아마도, 진심이 담긴 마음을 선물하는 게 최고의 선물이라는 걸 알고 있다는 듯이 말이다. 혹시 고마운 사람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고마움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고르도록 하자.
공동 2위. 메시지 찻잔, 그림 도구, 만년필
받을 사람을 생각한 의미 있는 선물!

각자 고마운 사람을 떠올리면 그 사람과 어울리는 물건들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글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만년필, 차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특별한 메시지가 담긴 찻잔과 같은. 그 사람의 취향과 성향이 깃들어 있기 때문에 선물은 더욱 소중해진다. 어떤 독자는 치매 판정을 받으신 엄마를 위해 그림 도구를 선물하고 싶다고 했는데, 엄마가 그림을 그리며 꿈도 찾고 치료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헤아려져 괜히 뭉클해지기도 했다. 상대방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고민된다면, 그 사람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그 사람과 나 사이에 존재하는 시간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공동 2위. 현금과 상품권
이보다 더 확실한 선물은 없다!

이래저래 무얼 할까 고민이 된다면, 현금이나 상품권 같은 것도 좋다. 현금과 상품권에는 “필요한 데 요긴하게 쓰세요”라는 암묵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상대방의 취향과 마음을 고려하지 못한 애매한 선물을 할 바에는 확실한 현금이나, 상품권이 낫다는 의견을 보내준 독자들이 많다. 단, 주의할 점은 있다. 현금과 상품권만 툭 내밀면 “정 없다”라는 소리를 듣기 십상. 감사의 말을 적은 봉투와 현금을 함께 준다든지, 사랑의 말이 적힌 상품권을 준다든지 하는 센스를 발휘하면 더욱 좋지 않을까?
공동 2위. 모바일 쿠폰
대세를 따라 인기 있는 걸로~!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며 ‘아침은 먹고 다니냐?’고 묻던 과장님께 식사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보내드리려고요. 모바일 쿠폰 종류가 다양하니 요긴할 것 같습니다.” 이 독자의 답변처럼, 요즘은 모바일 쿠폰이 대세다. 생일 선물을 모바일 쿠폰으로 대신하는 것은 이제 놀랍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쿠폰 하나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좋고, 간단하게 받아 사용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선물인 모바일 쿠폰. 식사, 커피, 쇼핑, 건강식품, 옷 등 여러 가지가 있으니 받을 사람을 떠올리며 가장 어울리는 쿠폰을 건네 보도록 하자. 오고 가는 쿠폰 속에 우리의 마음도 쌓여 갈 테니.
5위. 여행
고마우면 함께 떠나는 거야!

그 어떤 선물보다 사실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만큼 좋은 것도 없을 터. 함께하기에는 여행이 제격이다. 실제로 코로나19가 잦아들면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아졌는데, 평소 고맙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다수의 독자들은 “부모님과 함께 여행 가고 싶어요”라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는데, 이 답변에서 느껴진다. 그 누구보다 고마운 존재는 가족,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즐거울 것이라는 마음이.
6위. 꽃다발
세상의 모든 향기 나는 것들은 옳다!

선물만 주기는 머쓱하고, 뭔가 더 주고 싶을 땐 향기 가득 꽃다발만큼 좋은 것도 없다. 꽃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 사실 꽃은 꽃 그 자체만으로도 존재감을 발휘해서 단독으로 선물해도 모자라지가 않다. 그래서인지 어떤 독자는 고맙다는 말로는 다할 수 없는 고마운 존재, 부모님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연로하신 부모님이 아름다운 꽃처럼 화사하게 웃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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